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워킹하우스뉴욕에서는 양시영 개인전 《더블이미지 DOUBLE IMAGE》를 6월 24일(토)까지 개최한다. 양시영은 서번트 자폐증과 발달 장애 진단을 받은 하티즘(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화풍)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순수한 아이의 미소 같은 사랑스러움이 배어있으며, 화면을 가득 채운 인물은 초상화라기 보다 창작자의 마음의 되새김에 더 가깝다. 그렇기에 묘사를 통한 설명 보다 기억 속 오감의 재현을 위한 몸짓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호박죽을 좋아하는 작가에게
서울 한남동에 있는 갤러리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점에서 6월 30일(목)까지 제레미 토마스(Jeremy Thomas)의 개인전 '제레미 토마스: 아로마틱(aromatic)'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 제레미 토마스는 지난 17년 동안 철로 만들어진 오브제에 공기를 넣어 부풀리는 ‘인플레이터블스(Inflatables)’을 작업을 해왔다. 전시 제목인 '아로마틱(aromatic)'은 방향족 화합물(Aromatic Compounds)에서 영감을 받았다. 방향족 화합물의 벤젠고리(Benzene rings)는 6개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