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무르익어가는 봄의 흥을 더욱 깊게 해 줄 국악공연이 다채로운 무대로 선보인다. 국악방송은 오는 3월 2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봄 음악회 ‘열창! 판소리’를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현악시리즈Ⅲ ‘탐(耽)하고 탐(探)하다’를 오는 3월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원은 최근 파리와 독일 등 해외 관객의 호평을 잇달아 받은 종묘제례악을 많은 국민도 접할 수 있도록 연중 총 5개 도시의 순회공연을 진행한다.국악방송, ‘열창! 판소리’ 새봄맞이 무료 음악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명창들이 한 무대에 모인다.
(재)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우리 한민족의 상고사를 그림으로 만나는 전시회를 연다.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선도문화진흥회 주최로 〈그림으로 보는 한민족 상고사〉 전시회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은 《부도지》와 〈삼성기전〉,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에 기록된 한민족의 역사를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마고성시대부터 황궁씨, 유인씨, 환인시대, 환웅시대, 단군시대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민족 상고사 그림 중 주요 28점을 볼 수 있다.선도
울산에서 활동하는 '아마르' 앙상블이 7월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클래식으로 듣는 명작극장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공연을 한다.플루트 송지현, 바이올린 채수민, 비올라 고예나, 첼로 현재린, 피아노 홍보라로 구성된 '아마르' 멤버들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예술 전문 연주자들이다. 현재 솔리스트, 실내악 활동뿐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뛰어난 플레이어로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며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는 중이다.이번 명작도서와 함께 클래식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제26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720여 명의 미술 동호인들이 △본 전시 △붓글씨 한 마당 △울산의 미래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술을 좋아하는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울산의 미래작가전을 신설해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 미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형 전시회로, 1996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열린다. 에쓰오일은 첫 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