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행복에 기준과 조건들이 있었더군요. 잘 해내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 완벽하고 싶은 마음. 이런 것들이 자유롭고 싶은 저를 옭죄고 있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아차렸죠. 이제는 제 자신을 사랑하고 집중하는 행복을 압니다.”브레인명상으로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관리하는 김성순(54) 씨는 친언니에게서 “너 성형했니?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는 연락을 받았다. 자기 얼굴을 찍는 것을 쑥스러워하던 그가 바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히 높아졌던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늘었던 체중도 줄었죠.
“제가 브레인명상을 만나지 않았다면 열심히는 살았겠지만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할지 몰라서 많이 방황했을 것 같습니다.”한순열(54세, 안양서중) 교사는 25살에 영어교사로 첫 발령을 받고 올해 교직 28년차를 맞는다. 브레인명상은 그가 교직 생활 중 가장 위기였던 2009년 그에게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었다.어린 시절부터 교사가 가장 멋져 보였던 그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자 상담활동과 모둠활동을 통한 학급경영에 의욕이 넘치는 열정적인 선생님이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후부터 자신이 보내는 사랑의 신호가 더 이상 학생들에게 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사회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되고 정신적 건강이 하락하며 힐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올해 22년 차 뇌교육 지도자로 브레인코칭을 하는 박성환 원장(단월드 안양1번가센터)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온화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에 진심을 담아 소통한다.“어떤 것이 문제라고 인식하는 동안에는 그 문제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문제라고 인식하는 틀 밖에서 바라볼 만큼 몸에서 막힌 곳을 풀고 에너지를 충전해서 나와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하게 헤아릴 정도의 통찰력이 생겨야 그때서야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죠.”그는 우리 몸과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안양 1번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60여개 지역에서 25일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 행사는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저녁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서울 중랑천 물놀이장 인근, 광주 충장로 일대, 강릉 경포 해변 등 전국 60여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집중 실시됐다. 상담은 전용 이동버스와 거리에 설치한 상담 공간에서 이루어졌으며, ‘거리상담 전
고등학교 1학년, 중위권의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역사학자라는 꿈도 정말 하고 싶은지 막연했던 이예원 양. 예원 양은 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2기로 입학해 Dream Year 1년 동안 환경운동가라는 꿈을 찾았다. 예원 양은 자신이 찾은 꿈을 이루기기 위해 복학 후 학업에 매진하여 올해 이화여대 기후에너지공학과에 진학한다.“확실한 꿈이 생기니까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명확해져서 공부가 잘 되었어요. 저는 세상에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에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실천하고 있는 세 명의 친구들이 있다. 바로 안양1번가 살리기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김정연(17세), 이예원(18세), 이유진(18세)이다. 일반 학교에 다녔으면 학교, 학원, 집을 오가며 반복되는 일상과 입시에 치여 사회 문제에 관심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