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으로 민족사의 고통스러운 상흔으로 자리했던 DMZ(비무장지대)가 70년 가까이 인간의 출입이 끊기면서 회복된 생명의 땅이자 평화를 체험하는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정부가 지난 9월 13일부터 12월까지 김포부터 고성까지 DMZ 접경지역에 총 11개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 후 민간에서도 다양한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DMZ ‘제3 땅굴’ 관광DMZ는 외국인 방문객이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손꼽는 안보관광지이다. ㈜아이러브서울투어가 운영하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비무장지대(DMZ) 펀치볼을 선정했다. DMZ 펀치볼은 해발 1,100m 가 넘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분지 하나가 1개면(해안면)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산촌마을이다. 고려시대 이전에는 이 분지를 '번화'라고 불렀으며 그 후 '해안(亥安)'으로 불렀다. 분지는 대암산(1,304m)ㆍ도솔산(1,148m)ㆍ대우산(1,179m)으로 둘러싸여 있고, 분지 바닥의 평균 표고는 400m로 거의 완벽한 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3월 14일(목)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안보 일색이었던 비무장지대 관광을 ‘문화콘텐츠와의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 ‘평화성장 견인’,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안보관광에서 평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종주 행사를 10월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개최한다. 엄홍길 대장을 필두로 한 종주 참가자 100여 명의 출정식은 10월 1일(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다. 종주에는 엄홍길 대장 외에도, 김물길(화가, 여행작가), 각 분야의 청년예술가, 6.25 참전 16개국을 상징하는 외국인 유학생 16명, 기자단 등이 참가한다.비무장지대 관광은 최근의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으며, 기존의 분단과 긴장 관계를 중심으로 한 안
국방부는 초·중·고교의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조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지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청소년들에게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여가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고 현장체험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