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바다에서 한가로이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특별 기획전으로 어촌체험마을 체험전을 공개했다. 전국 1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5개에 대한 무료체험단을 이달말쯤 모집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가족단위 해양생물 체험프로그램을 8월중 운영한다. 또 해양안전 체험교실과 극지체험 전시회도 열려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체험마을 특별 기획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진귀한 체험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극지체험 전시회를 비롯, 중앙전파관리소의 어린이 전파교실, 환경부가 제공하는 지구를 지키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전자파 퀴즈대회 등이다. 어린이들이 현재 생활과 미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인식의 지평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진귀한 과학체험을 통해 가치있고 알찬 여름방학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2 극지체험 전시회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태운 우리나라의 유일한 쇄빙연구선 아라온 호가 10월 31일 139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월동연구대는 연구원과 기지운영인력, 의료지원 인력 등을 구성되어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 각각 파견되어 1년간 기지에 체류하면서 극지과학 연구와 기지 유지보수를 한다.이번 아라온호에는 월동연구대 35명을 포함 총 84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31일 광양항을 출발했으며,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를 차례로 들러 월동연구대 교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장보고과학기지 인근 로스해와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31일(금)부터 9월 6일(일)까지 경북 울진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극지체험전시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극지해양미래포럼, 극지연구소, 국립해양과학관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7월 31일)’과 함께 개최되어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이번 전시회는 ‘미래를 여는 극지 - 남극아 사랑해, 북극아 고마워’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
해마다 남극 전체에서 사라지는 1,300억 톤의 얼음 중 절반 이상이 서남극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남극 빙상이 전부 녹으면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5.2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빠르게 녹아내리는 남극 빙하로 인한 가파른 해수면 상승은 뉴욕과 런던, 상하이 등 해안가 인근 세계 주요도시에 침수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나라 인천과 부산도 그 영향권으로 예견되어 해수면 변동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시급하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부터 ‘서남극 스췌이츠 빙하 돌발 붕괴가 유발하는 해수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 해도가 우리 손으로 만들어졌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극지연구소와 함께 우리가 우리말로 첫 남극 해도를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라온호는 외국에서 간행된 해도를 사용해왔다. 이번 해도 간행으로 우리의 남극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오는 3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식에 맞춰 제작된 이번 남극 해도는 극지연구소가 아라온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