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미생물 등 각종 생물자원 활용 기술개발이 잇따라 추진돼 관련 산업생태계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 메탄자화균을 이용해 스쿠알렌을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다이어트 식재료로 잘 알려진 알긴산의 국산화에 나섰다. 또 해양 미생물을 이용해 광학치료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포르피린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미생물 분리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를 흡수해 아세트산을 만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권대영)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전통주류인 막걸리에서 항암ㆍ항종양물질인 스쿠알렌(Squalene)성분을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국내에 시판되는 막걸리의 스쿠알렌 함량이 맥주, 와인보다 50~200배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스쿠알렌 함량을 각각 분석한 결과, 포도주에는 10 ~ 20 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