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특히 화재나 재난 등이 발생했을 때 문자나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다매체 신고 서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만큼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특히 지난 4월 평균 최고기온이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어느 때보다 일찍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요령을 잘 지킬 것을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4월 21일부터 발열(40.2℃), 오한, 좌측 하지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나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4월 26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되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는 안전한 식품 구입과 안전 사용에서 시작된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피서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을 떠나 여름휴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려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음식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 구입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해수욕장 등 피서지나 야외활동 할 때 필요한 식품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 등을 소개한다.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추석 명절 기간을 맞이하여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집단발생까지 우려되는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A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조개류 등 음식물을 익혀먹고, 안전한 물 섭취,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족 중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
많은 국민이 바닷가를 찾는 여름을 앞두고, 지난 6월 4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 경 발생한다. 전파경로는 오염된 어패류 등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먹지 않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발생자는 40~50명 내외이나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져 주목된다. 2016년에는 56명 발생으로 12명 사망했으며, 2017년에는 46명 발생 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