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념품 등 관광상품이 다채롭게 출시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 재단은 또 국립진주박물관의 주요 유물을 활용한 박물관 상품(뮷즈, MU:DS) 8품목 11종을 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설화탐정 증강현실(AR)’ 도서를 비롯한 우수 기념품 수상작 총 14점을 발표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유의 방’ 개관 1주년 맞아 반가사유상
적진을 향해 대완포구(大碗砲口)로 발사하니 500~600보를 날아가 떨어지는데, 얼마 있다가 화약이 폭발한다. 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고 쇳조각이 별처럼 부서져 나간다. 영화에서 보는 이런 장면은 바로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를 쏘았을 때 모습이다.비격진천뢰는 조선 선조(宣祖) 때 군기시(軍器寺)의 화포장(火砲匠) 이장손(李長孫)이 만들었다. 화약, 철편(鐵片), 뇌관을 속에 넣고 겉을 쇠로 박처럼 둥글게 싸서 대완구(大腕砲口)라는 화포에 장전하여 쏘아 목적지에 투하한다. 즉 목표물에 날아가서 천둥번개와 같은 굉음과 섬광, 수많은 파편을
비가 개인 토요일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전쟁과 잘 어울리지 않는 화창한 하늘이 고맙다. 11월 29일의 (사)우리역사바로알기 현장학습은 전쟁기념관이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아 그게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실감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강사들 대부분이 전쟁에 관해 알아보는 날이다. 과연 어린 아이들이 전쟁에 관해서 어떤 것을 느끼게 될까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