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린다.‘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식은 4월 7일 오후 2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는 불교와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불교문화산업 종사자 등 169개 업체가 참여해 239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예술인들은 공예, 건축, 의복, 식품, 수행의식, 문화산업, 차 6개 분야에 걸쳐 전통불교문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불교미술은 불교예술전을 통해 만나
- 깨달음의 수행과 춤, 노래, 연주가 어우러진 불교예술 ‘영산재’- 법현스님 “영산재의 핵심사상은 홍익정신과 일맥상통”“당대 위대한 성악가도 공연 후 관객들로부터 커튼콜을 보통 10번 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재靈山齋를 해외에서 공연하면 30번 넘는 커튼콜을 받습니다. 프랑스 공연에서 ‘천상의 소리’라는 격찬을 받았고, 해외 언론에서는 ‘동양의 나비가 서양인의 심금을 울렸다’라고도 했죠.”국내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재. 그 계보를 잇는 법현스님(김응기)은 “영산
▲ '제2석굴암' 건설 추진에 대해 불교계와 문화재 학계 내의 논란이 일고 있다. 신라 불교예술의 최고 걸작인 경주 토함산 석굴암의 '제2석굴암' 조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976년 부터 석굴암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를 하지 않고, 대신 전면을 유리벽을 세워 관람하도록 했다. 최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토함산 석굴암 인근에 석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