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엔전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중심 지방발전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을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기회발전특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해양수산부는 굴패각‧염생식물 등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쉬는 해안’을 조성하기 위해 강진군에 기술 개발을 위한 시범 서식지를 마련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기반 조성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기업 41개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또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17개 시·도지사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한반도 평화·번영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기로 했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7월 24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42차 총회에 참석해 17개 시·도지사와 통일부-시도협 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통일부-지자체 간의 협력강화와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관계 구축·발전방안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이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한반도 평화·번영과 지역경제 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