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4호선의 현 종점역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총 연장 14.9km의 진접선 복선전철이 19일 오전 5시 32분 진접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ㆍ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도심까지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18일 오남역에서 개통식을 하고, 다음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4천19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난 201
서울 암사역에서 별내역(경춘선)을 잇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 구간 중 강동구 암사동과 구리시 토평동 구간 한강하저를 통과하는 터널(1,280m)가 28일 오후 3시 관통했다.지금까지 한강 하저를 통과한 도시철도는 5호선 광나루역~천호역, 마포역~여의나루역,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서울숲역 3곳이며, 이번 8호선 관통은 네 번째이다.8호선 연장(별내선)구간은 암사역을 시작으로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읍까지 12.906km에 경의중앙선인 구리역과 경춘선인 별내역 등 환승정거장 2곳을 포함 정거장 6개소가
수도권 주택 30만 호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3기 신도시 5곳 중 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 지역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었다.국토교통부가 확정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서울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지하철, 도시철도, GTX 등 대중교통 주자를 확대해 광역교통시설의 적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우선, 남양주왕숙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로 2028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18개 사업에 총 2조 3천억원이 투입된다. 완공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