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보전 및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제4차 습지보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이를 공개했다. 한편, 해수부는 고흥 갯벌을 습지보호구역으로, 환경부는 순천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관리 및 활용 방안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환경부, ‘제4차 습지보전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오염문제에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연계와 인체에 확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해양 미세플라스틱 유입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잇따라 확인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확산에 따른 생태계와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가 강화되고,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우리 정부도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따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부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우리나라 갯벌을 찾는 주요 바닷새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이동경로와 서식지 추적을 본격 추진한다.‘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를 이용하는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바닷새 서식지 및 번식지로서 국제적 중요도,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등재된 갯벌은 서천, 고창, 신안, 순천, 보성갯벌이다.바닷새는 갯벌에 서식하는 수중생물인 저서생물을 먹고 사는 생태계 최상위 분류군이며, 갯벌의 생물다양성을 가늠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바닷새 ‘뿔쇠오리’를 2020년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뿔쇠오리는 바다오리과 바다쇠오리속에 속하는 바닷새로, 바다쇠오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3~7월의 번식기가 되면 뿔처럼 긴 장식깃이 머리에 자라나서 구분하기가 쉽다. 몸길이는 평균 약 26cm이고 몸무게는 180g 으로 거친 바다에서 사는 바닷새치고는 체구가 작은 편이다.뿔쇠오리는 일생을 바다에서 살아가지만 번식기가 되면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가서 알을 낳는다. 부화한 지 2~3일밖에 안된 새끼들을 데리고 바다로 나간다. 일본 규슈와 이즈 제도,
“파도가 종소리처럼 울려 퍼지면 온 세상 파도는 일시에 꽃이 된다” 서울 인사동 골목 안, 경인미술관에서 열린 원암 장영주 화가의 아름다운 지구별에서 ‘꽃바다전展’을 찾았다. 장영주 화백은 세계100대화가로 선정되어 중국정부 초대전에 참가한 서양화가로 이번 전시회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연다. 전시관 입구 첫 작품 ‘파도 꽃’을 보며 “파도의 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