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통상로 비단길. 여러 무역을 통해 인류문명의 교류가 진행된 곳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이색 강좌가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박물관 산책’ 네 번째 강좌를 오는 3-6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4에서 운영한다.‘아시아박물관 산책’은 ACC와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재)아시아인문재단, 광주일보사가 함께 시작한 박물관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총 8회 진행된다.먼저 오는 3월 6일에는 조성욱 전북대학교 교수가 ‘중앙아시아 지리’를 주제로 이번 박물관 산책의
오는 11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은 민병훈 감독이 엄마와 헤어지게 된 아들 시우와 자신의 일 년여의 애도와 치유의 시간을 담은 이터널 힐링시네마다. 아홉 살 소년이 천국의 엄마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러브레터. 이 작품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다.영화 은 의 민병훈 감독은 20년 넘게 영원을 탐구하는 구도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온 시네아스트다. 특히 이번 은 그의 필모그
영화감독 민병훈은 수년 동안 제주에서 바다와 숲을 거닐며 자연의 이미지를 재해석하는 작업해왔다. 그의 작품은 흔히 ‘불멍ㆍ숲멍ㆍ바다멍’(불ㆍ숲ㆍ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는 행위)처럼 온몸이 나른해지고 편안하게 한다.그의 작품을 관람객에서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 해운대 센텀에 있는 뮤지엄 원이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영화감독 민병훈의 개인전 〈I A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도나무를 베어라〉, 〈터치〉, 〈사랑이 이긴다〉 등을 연출한 민병훈 감독의 감성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장편 영화 ‘a being’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