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를 잃고 유배를 떠난 지 일 년도 안 되어 가족을 모두 잃은 광해. 그는 술독에 빠져 세월을 보내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을 방금 즉위한 왕이라고 여긴다. 그런 광해를 안타깝게 여긴 나인 애영은 광해의 삶을 놀이로 만들어 광해의 기억을 되찾아주고자 한다. 기억을 잃어 ‘멍’한 상태로 살아가던 광해가 기억을 되찾으며 느끼는 혼란과 정체성에 대한 의문은 ‘인생과 권력의 무상함’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준다.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류태오, 황석정이 열연하는 극단 공육사(064)의 연극 이 1
지난 3일, 개천절을 맞이해 강원국학원(원장 전현선)은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단기4351년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개천문화국민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전현선 강원국학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강원지역 국학회원이 참석했다. 축제는 개천절의 의미와 태백산이 가진 역사문화적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태백산 인근 단군성전 일대를 탐방하는 개천문화 기행과 개천절 기념 천제, 그리고 단군 47위 사진전으로 진행되어 태백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현선 강원국학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민족은 해마다 10월
21세기 미래 키워드 ‘뇌(Brain)'.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에, 미래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뇌교육(Brain Education)'에 관한 전문학회가 창립되었다.뇌교육학회(학회장 신혜숙)는 당면한 교육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학자와 교육자, 그리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9일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