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0월 16일(토)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해 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급격히 기온이 낮아져 갑자기 추워지기 때문에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전하는 한편,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세 기상전망을 발표하였다.기상청은 고도 약 5km 상공에서 북서쪽으로부터 –25℃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고, 지상에서는 대륙의 찬 성질의 고기압이 확장하며, 10월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내륙을 중심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꿀벌들이 꽃꿀을 채집하는 길 찾기 능력이 떨어져 더 오랜 시간 비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이나 항공운항 등에 불편을 겪는 것처럼 생태계 구성원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 된 것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해 초미세먼지 농도 1㎍/㎥가 증가하면 꿀벌이 꽃꿀을 채집하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한다고 밝혔다.꿀벌의 평균 비행시간은 황사 이전 45분이나 고농도 이후 77분으로 평소보다 비행시간이 1.7배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이번 주(5(화)~10일(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빠르게 남하하면서 영향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대설과 한파가 지난 29일 밤부터 시작되어 1월 초순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확장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이 예상된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며 전라 서부지역은 최고 30cm이상, 제주 산지는 50cm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눈길 교통안전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9일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과 17개 시‧도와 함께 긴급 상황판단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2월 29일 낮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연말연시(30일~1월 1일) 동안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30일(수)~1월 1일(금)에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기상청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12월 29일(화) 밤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강한 한파와 함께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30일~1월 1일의 예상적설량은
기상청은 12월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일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해넘이 전망을 보면 기상청은 12월 31일(화)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1일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고, 제주도와 전라서해안은 해기차(대기와 해수면의 온도 차)에 의해 만들어진 해상의 구름이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해돋이 전망을 보면 1월 1일(수) 아침 중부지방(
올해 겨울은 11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12월에는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1개월 전망을 통해 11월 중순부터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1월 초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고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최근 서울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체감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 환자가 8%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11일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기후변화와 한파,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제24차 월례 기후변화공동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송경준 서울대 보라매병원 교수는 전국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