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이하 권역)으로 지정하고, 권역 특성에 맞는 대기질 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을 4월 3일부터 시행한다.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달라지는 점은 ▲권역관리체계로의 전환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확대 시행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억제 ▲항만ㆍ선박, 공항, 생활주변 배출원 등 사각지대 관리강화 등이다.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의 수도권 외 중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기관리권역 확대 설정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기관리권역법’의 주요내용, 대기관리권역 설정(안), 사업장 총량관리제 주요내용 등 대기관리권역 확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소개된다.설명회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6월 12일 창원, 6월 13일 광주, 6월 14일 대전, 6월 17일 원주에서 열린다.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가장 먼저 대
국회 본회의에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와 대기관리권역을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환경개선특별법’이 13일 통과 되었다.이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에서는 환경표지인증기준을 충족한 친환경보일러만 공급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나 건물 신축시 친환경보일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현재 서울시 초미세먼지 발생에 난방‧발전 분야가 39%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이 중 가정용보일러가 46%를 차지한다. 이번 특별법 제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