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설은 일상 회복으로 귀성ㆍ귀경ㆍ여행 등 대국민 이동이 예상되나,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지난 추석과 같이‘이동 시 방역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천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하계휴가 통행 실태조사(7월 6일~9일)’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37.8%로 전년에 비해 3.6% 감소했다. ‘여행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2%, ‘결정 못했다’가 40.2%로 나타났다.여행계획이 집중되는 시기는 8월 1일(토)~7일(금)이 전체의 23.2%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8월 22일 이후 여행을 계획한 비율도 19.6%로 높았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여행 집중기간(8월 1일~7일) 고속도로 예상 일평균 통행량은 476만대로 전년대비 1.3% 증가하며, 최대 500만대까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난폭ㆍ보복ㆍ음주 운전 등에 대해 8월 26일(월)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 후 9월 9일(월)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올해 들어 난폭ㆍ보복 운전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보복 운전의 주요 원인인 ‘깜빡이 미점등’은 최근 3년간 국민이 직접 제보한 공익신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은 단속기준과 처벌 강화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최근 광주, 제주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
법무부는 보복‧난폭운전 및 관련한 폭력행위에 대해 수사를 강화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최근 제주에서 위협적인 차선변경(일명 칼치기)에 항의한 운전자가 동승한 가족들 앞에서 폭행을 당한 동영상과 뉴스가 알려지며 국민의 공분을 샀다.보복‧난폭운전 및 관련 폭력행위는 이뿐만 아니다. 2017년 1월 대전에서는 피해자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로변경을 했다고 말다툼 중 차량 트렁크에 있던 망치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해 사망케 한 사건, 70세 택시기사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고 동전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행위가 빈발한다.지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