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원미술관이 제13회 화가(畵歌) “노마드랜드 Nomadland”展을 6월 9일부터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김종규, 조민아.“노마드랜드Nomadland”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제시카 브루더(Jessica Bruder)가 2017년 펴낸 동명 논픽션 소설로부터 차용한 제목으로, 미국의 대침체 여파로 고정된 주거지 없이 자동차에서 살며 저임금 떠돌이 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주인공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노마드’ 노동자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여정에서 삶의 태도와 가치를 발견해 나간다.이번 전시는 현재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3.1절을 기념하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5일 오전 10시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행사를 개최하였다. 백범 김구의 친필 휘호인 ‘천하위공(天下爲公, 가로 140cm, 세로 40cm)’은 1948년(대한민국 30년)에 제작한 것으로,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스타벅스는 2020년 서울 환구단점을 새단장하면서 삼일절·광복절을 기념해 제작한 통컵(텀블러)과
국립중앙도서관의 또 다른 공간 '기록매체박물관' 13일 디지털도서관에 개관 오늘날 인류 문명과 문화는 기록과 매체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 기록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역사적으로 이 과정의 중심에는 도서관이 있었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13일(월) 지식문화유산을 누리는 도서관, 정보아카이브, 박물관 기능을 종합하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TOWN’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프로농구올스타 농구선수와 SM TOWN 소속 가수(슈퍼주니어, 샤이니, SM루키즈 등 농구를 즐기는 멤버)가 참가해 이전 자선경기보다 훨씬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일항쟁기에 훼손된 경복궁 흥복전(興福殿) 권역 고증과 발굴조사를 마치고 오는 8월부터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공사에 들어간다. 흥복전(興福殿)은 고종 5년(1867) 경복궁 중건 시 건립하여 1885∼1889년까지 외국공사와 영사, 대신들의 접견장소로 이용되었다. 1890년 신정왕후(익종 비)가 승하하였던 건물로, 1
한국박물관학회(회장 김혜정)는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광개토태왕릉비 원석 정탑본 공개와 박물관학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의는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이 광개토태왕릉비 원석 정탑본인 혜정소장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학술회의에 앞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줄 왼쪽으로
한국, 일본의 지식인 200여 명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1910년 체결된 한일병합 조약은 무효'란 내용의 성명을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 발표했다. 다음은 이 성명의 전문이다. [한국병합] 100년에 즈음한 한일지식인 공동성명 성명서 전문(全文) -발표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1910년 8월 29일, 일본제국은 대한제국을 이 지상에서 말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