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한껏 들어 뒤뚱뒤뚱 펭귄처럼 걸으며 서로를 바라보다 웃음이 터지고 어깨를 툭 내려놓는 순간 한껏 가벼워진 어깨에 미소가 번졌다.하루 만에 15℃나 뚝 떨어진 기온에 한파가 예고되었음에도 추위를 뚫고 부산광역시 안락동 안락뜨란채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수련장에 모인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국학기공 교실 마지막 수업에 참석했다.해당수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에서 강사를 파견한 ‘2022 여성체육활동지원 국학기공 교실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생애주기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
인천국제공항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오후 4시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합창단과 가수,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성악가,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출연한다. 공연 첫날인 7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정통 합창 연주와 감미로운 화음의 향연을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된 인천광역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아름다운 하모
5일 전국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융성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본 공연과 연계하여 같은 날 부산, 남원, 진도 등 전국
우리나라 기혼남녀 중에서 가족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사는 사람은 2명 중의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김연우 연구원은 '가족생활의 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내 15~64세 기혼가구(남자 1천800여명, 여자 8천220여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전반적인 가족생활'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비가 전체 가구 평균의 50%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연우 연구원의 ‘한부모가족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의 자녀 1인당 월평균 양육비는 48만2,800원으로 평균(100만9,000원)의 절반 이하였다.이 가운데 사교육비는 8만3,700원으로 평균(23만원)의 36%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