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지난 74년간 청와대에는 격동의 역사 속에서 국정 최고 리더로서 고뇌하고 결단을 내렸던 열두 명의 대통령이 있었다.6.25 한국전쟁과 한미동맹, 산업화, 민주화, IMF 외환위기,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등 국가적 위기와 좌절, 성취와 승리의 기록들과 함께한 대통령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청와대에서 진행 중이다.‘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와대 본관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그들이 청와대에서 보낸 주요 순간들과 라이프 스타일을 압축한 상징 소품이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그림도시〉가 “The Last Scene: See You Again!”라는 제목으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그림도시〉는 장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동시대의 예술을 대중에게 쉽고 유연하게 소개하고자 2016년부터 매해 예술과 관련된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예술가들이 모인 가상의 도시 속에서 큐레이션하여 일러스트, 독립출판, 애니메이션 작가를 소개해 온 시각예술 플랫폼이다.2016년부터 서울과 부산 등에서 10회 개최된 〈그림도시〉는 시각예술의 장르와 물성에 따라 매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는 지난 2일,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전하고자 열린 이번 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열렸다. 참여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진행되며, 후원금은 3·1운동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의 국민주자 선발을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다.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22개 주요 지역의 주자 봉송과 78곳의 차량 봉송 등 총 100곳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다. 봉송 구간의 주자는 100주년인 2019년의 의미를 부여해 2,019명으로 구성된다.주자는 온라인 국민 공모와 22개 주요 지역 지방보훈관서 추천을 통해 선발되
開天, 하늘이 열린 날을 우리는 매년 기념한다. 그런데 ‘개천’이라는 두 글자에 우리 역사가 오롯이 담겨져 있음을 알고 있을까?국조 단군왕검께서 우리 역사에서 첫 국가인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세우신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천절’이라는 국경일로 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개천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홍보하는 기획성 기념주화가 나온다.한국은행은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를 27일부터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 원인 프루프(Proof)급 은화(은 99.9%)로 수원화성, 창덕궁, 한글 3종을 소재로 동시 발행된다. 모양은 12각형, 맞변지름 33mm, 중량 19g이며 테두리는 톱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