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의 유해 6위(位)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영국(2명)과 콜롬비아(4명) 참전용사들의 유해는 11월 8일(수) 오후 5시와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도착하면 국가보훈부가 주관하여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유해 봉환식이 각각 거행된다.지난해 8월 생을 달리한 고 브라이언 제임스 로렌슨 참전용사(영국)는 1952년 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다. 당시 그는 “한국은 영국의 동맹국이기에 한국을 돕기 위해 참전을 결심했다”고 했다. 또한, 생을 달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지, 남북 공동조사의 가능성을 논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11월 6일(화) 오전 9시 2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DMZ 내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존‧활용‧조사 연구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남북한의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비무장지대(DMZ) 내 문화재 남북 공동조사의 현실적 방안과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고자 이 심포지엄을 마련하였다.이번 심포지엄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대일항쟁기와 해방 후 유실되거나 잊힌 대한민국임시정부‧임시의정원‧광복군과 관련된 유산들을 찾아 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 달간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한국광복군에서 생산·배포한 기록물이나 설립ㆍ운영에 직접 참여한 인물들의 일기‧수기 등이다. 추천 분야는 ▲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한국광복군에서 생산‧배포한 기록물, ▲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 한국광복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재직 중인 김성도 사무관이 건축 문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한 ‘건축 문화재 이야기’를 출간하였다.김성도 사무관은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건축사 분야를 전공(학사․ 석사․ 박사)하고,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2년부터 2년간 니혼대학교(Nihon Univ.)에서 국외 박사 후(Post Doc.) 과정
문화재청은 근대 시기 회계장부인 ‘개성 복식부기 장부’를 등록문화재 제587호로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개성 복식부기 장부’는 근대기 개성지역에서 활동했던 박재도(朴在燾) 상인 집안의 회계장부 14책과 다수의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회계장부는 1887년에서 1912년까지 25년 동안 대략 30만 건의 거래 내역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이들 회계 자료
지난 10월 23일. 10.26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조국 교수(서울대 법학)가 트위터에 올린 한편의 글로 복원된 상암동 일본군 관사가 논란의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 교수는 현 정부와 서울시가 학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0억 원을 들여 상암동에 일본군 장교 관사를 복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좋은 시장으로 뽑아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