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제검증에 우리나라 전문가가 참여한다.국제원자력기구는 7월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검증을 위해 전문가팀을 구성하였다. 우리측 전문가로는 김홍석 박사(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한다.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김홍석 박사는 원자력 안전 관련 전문가로 현재 국제연합(UN) 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한국측 수석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방사능 물질 분석 및 평가 분야의 권위자이다.국제원자력기구 국제검증단에 우리측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를 국제공조로 대처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는 전 세계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이제 국제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하여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IAEA 국제공조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착수하였다고 5일 밝혔다.정부는 서한문을 통해 인접국으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공식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관련 협력과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양국 간 노력에 합의하는 내용을 담은 35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한반도 주변 4강 국 정상 가운데 첫 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가 유라시아 협력 강화 정책을 추
한국과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8일 북한에 장거리 로켓 발사를 자제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ㆍ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28일 청와대에서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중단을 촉구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