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5월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교육’을 4차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을 지향하는 ACC가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 향유 주체로서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아시아 문화 가치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기획했다. 먼저 ACC는 광주 동구와 남구 소재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
아르코미술관(서울 종로구 동숭길 3)에서는 2024 아르코미술관X지역문화재단 협력 주제기획전으로 《여기 닿은 노래》를 6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이 협력한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창작센터 출신의 작가와 비장애인 예술가 13명(팀)이 참가하며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미술관이 위치한 혜화역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자신의 존재와 권리를 알리는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이분하거나 장애예술, 배리어프리(Barrier
강남구·김영화 작가 2인전 《아름다운 동행전》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G&J 갤러리에서 열린다.오랫동안 선후배로 지내온 강남구·김영화 작가는 전시장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강남구 작가는 자연을 대상으로 몽환적이고 생동감 있는 작업을 한다. 특히 매화와 최근에 몰두하고 있는 소나무 작업을 통해 지극히 한국적이고 따스한 소재로 수백 년의 세월을 이겨낸 이끼낀 고목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환상적인 배경과 날리는 매화꽃은 평면이지만 전경을 강조하고 후경을 흐릿하게 처리하여 3D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현대 도예 전시 《길 위에 도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설치 및 미디어 매체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 ACC에서 진행하는 첫 도예 전시로 아시아에서 이주한 도예의 전개 양상을 현대 미술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한다. 이는 ACC가 아시아를 주제로 다양한 담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아시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 전시는 이주의 경험을 가진 작가들을 통해 아시아 외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대 도자를 조명한다.전시는 ‘스티븐 영 리(한국계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원리와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주, 플레이 위드 미?’를 주제로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집대성된 '제16회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2024 스페이스오딧세이 봄축제 : 미라클 사이언스’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또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2024년 두 번째 과학스쿨을 개최한다.국립대구과학관은 상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특별열람실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수요 아카이브 클럽’과 ‘수요 음악 감상회’를 운영한다.'수요 아카이브 클럽'ACC 소장 아카이브의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수요 아카이브 클럽’은 오는 17일, 5월 8일, 6월 5일 아시아문화박물관 특별열람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과 여성, 문화정치에 대한 아카이브와 기록을 살펴본다. 먼저 17일에는 이민규 그래픽 디자이너가 지역, 여성, 현장의 관점으로 한국 디자인사의 공백을 채우고자 한 책 ‘이영희는 말할 수 있는가?’의 기획과 제작 경험을
예술가들의 창작 및 공연 등 역량강화 과정을 위한 지원자 공모에 나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예술가와 창작자의 첨단 기술 활용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한국무용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ACC, 예술가‧창작자 성장 위한 역량강화 지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예술가와 창작자의 첨단 기술 활용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어워드(이하 한예협 어워드) 시상식이 4월 5일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들이 심사와 시상에 참여한 한예협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와 독립예술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영화인들의 활동 등을 대상으로 대상,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관객상까지 총 6개 부분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이날 시상식에서 제2회 한예협 어워드 집행위원장인 에무시
수준높은 인문학 강좌로 문화적 안목을 키울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선보인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30일부터 "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제33기 바다문화학교' 강좌를 진행한다. 국립해양박물은 해양 독서문화 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탐험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신라의 대외교류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숭문대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깨우는 문화강좌인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과학의 원리를 접목해 플라스틱과 고전소설, 스포츠, 김홍도의 ‘청구도’ 등을 새롭게 조명하는 각별한 전시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4월 21일까지 특별전 ‘플라스틱!! 예술의 재탄생!!’을 개최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이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에 가상국립도서관 구축을 위한 시범콘텐츠 체험관을 최근 개관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서재의 ‘실감미디어월’이 오는 4월 11일부터 정식 오픈한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