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을 알아갔으면 했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죠. 스스로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지 알았으면 하는 생각에 보내게 되었죠.”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5기 김명빈 양(17)의 어머니 유옥순 씨(53)가 자신의 딸을 벤자민학교에 보내고자 한 이유였다. 그는 지인의 자녀가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훌륭하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찾고, 교육주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18 전국순회 미래인재 교육강연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청소년멘탈헬스 인성교육협회(협회장 김나옥)와 경북뇌교육협회(회장 김태은)가 공동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경북뇌교육협회 김태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100년 전에 비해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고 편리해졌지만, 오히려 행복지수는 더 낮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 간의 이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