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힘으로 패권을 차지하려는 자국중심주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신냉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며 “3·1독립운동에는 남과 북이 없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7년도부터 매년 2회(1월, 7월)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비치해왔다.이 책자에는 39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304건의 정책이 분야, 시기, 기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제 정상화 정책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며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일률적인 강제 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2월 15일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께서 설 연휴 특별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두 달 이상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했다”라면서 “방역상황이 우리 방역 시스템과 의료 시
문재인 대통령은 1월 27일 “당장 코로나 방역과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것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극화와 불평등을 막기 위해 인류가 지혜를 모으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화상으로 개최한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에서 “코로나 대유행의 지금 이 순간에도 인류는, 기아와 질병, 전쟁을 극복하며 공동으로 쌓아온 자유와 민주주의, 인도주의와 다자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며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세계는, K자형 회복이 아니라 더 포용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 11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면서 “상반기 중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12월 10일부터 임금근로자 외에 예술인에게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예술인은 문화예술 창작, 실연, 기술지원 등을 위해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예술인이 각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통해 얻은 월평균소득이 50만 원 이상이면 고용보험이 적용되고, 둘 이상의 소액의 계약을 체결하고 합산한 월평균 소득이 50만 원 이상인 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프리랜서의 생계를 지원하는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24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다.고용노동부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기수급자 50만 명 중 고용보험 가입자를 제외한 총 46만 명 지원대상자 명단을 사전에 마련했다. 이들에 대해 계좌변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만 변경신청을 받아 9월 23일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여 시중은행에 대량 이체를 요청했다.최종 명단을 받은 시중은행에서 계좌 적합성 검사를 마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계좌이체 예약을 한 상태로 24일 1천 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새희망자금’ 신청을 24일부터 접수해 25일부터 순차로 지급한다.소상공인에게 사상 처음 지급되는 현금 직접지원으로 241만 명에게 100~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첫 맞춤형이원으로 증빙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첫 비대면 지원서비스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지원대상은 일반 업종과 특별피해 업종으로 나뉜다. 일반 업종은 2019년 연 매출 4억 원이하이고 202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가 노·사·민·당·정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7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한국판 뉴딜은 국력 결집 프로젝트로,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결합하고,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코로나19 경제 위기 조기 극복, 대규모 일자리 창출, 나아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이라고 정의하며, 구체적인 내용과 구상을 국민께 직접 보고했다.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2020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작년보다 5단계 상향조정된 23위(총 63개국)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2위(2011~2013년)에 근접한 수준으로 인구 2천만명 이상 국가 기준(총 29개국)으로는 역대 최고 순위(8위/12년)와 동일하다.또한 30-50 클럽인 7개국 중 4위를 유지하며 프랑스(32위), 일본(34위), 이탈리아(44위)보다 앞섰다.IMD 국가경쟁력 한국 순위변화 추이 (자료=기획재정부)특히 IMD의 경제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