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 최종 후보자 명단 30명 가운데 한국작가로는 전아현, 세오시, 김현수가 선정됐다.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은 2003년부터 홍콩 소버린 아트파운데이션(The Sovereign Art Foundation)이 매년 아시아 1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상이다.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은 각 나라의 노미네이터들이 작가들을 추천하고 심사위원단이 1차,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룩인사이드갤러리(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30-1)는 4월 26일(금)~5월 5일(일)까지 한현주 개인전 《무용(無用)의 소리》를 개최한다. 한현주는 구순이 되신 어머니가 청력을 상실하고 일상의 변화와 관계의 단절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얼굴을 찍어나갔지만, 어머니는 노인이 된 자신의 쓸쓸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지 않으셨다. 이에 작가는 어머니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생활하는 공간 한 켠에 따로 보관하던 '보물상자' 속 물건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다."적막함 속의 엄마
과학의 세계를 체험하고 탐구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온 국민 과학문화축제‘봄 사이언스데이’를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또 '벌거벗은 과학사 팝업 전시'를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쇼룸에서 개최한다. 2024 제52회 봄 사이언스데이국립중앙과학관은 온 국민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언스데이’를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사이언스데이’는 지난 1998년 시작해 올해 제52회째를 맞으며, 국
올해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건립된 지 30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베니스 각지에서 기획되어 개최되고 있다. 예화랑(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73)에서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독립국가관인 한국관이 건립되기까지, 첫 전시를 개최하는 데 있어 기억해야할 인물들 중 백남준, 곽훈, 김인겸을 재소환하여 30년전의 그들과 오늘을 관통하는 시공간적 통로들을 예화랑 전시장에 펼쳐놓는 《30 Years: Passages》을 5월 2일(목)부터 6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 3층 전시장에서는 백남준의 텍스트 및 드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서울 중구 퇴계로 387)에서는 4월 18일(목)~ 9월 8일(일)까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Confession to the Earth》를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 명칭인 'CCPP'는 'Climate Change Photo Project'의 약자이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올해 시작하여 매년 지속되
4월 19일(금)~21일(일)까지 3일 간, 세텍(SETEC,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에서는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 이하 아트 오앤오)》가 개최된다. 아트 오앤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되는 갤러리들이 다수이며 국외의 갤러리 참가 비중이 높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4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한다.아트 오앤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alks and Discussions, VIP Programs, Special Events 등이 있다. Talks and Discussio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오는 4월 23일(화)부터 28일(일)(현지 시각)까지 호주 시드니에서《2024 한식문화홍보 캠페인 K-Food Culture Promotion Campaign 2024》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은 한국 전통식문화를 다각적으로 소개하며, 소반에 깃든 한식문화의 가치를 홍보한다. ‘한식문화 행사pop-up store’와 ‘한식문화 교실’ 두 가지로 진행하는 호주 시드니 행사는 반가운 손님이 오거나 가정과 나라의 경사 때 특별히 차리는 “소반과 주안
예술가들의 창작 및 공연 등 역량강화 과정을 위한 지원자 공모에 나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예술가와 창작자의 첨단 기술 활용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한국무용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ACC, 예술가‧창작자 성장 위한 역량강화 지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예술가와 창작자의 첨단 기술 활용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뇌는 머리 안에 있습니다. 세상에 관한 모든 정보는 눈, 코, 귀, 혀, 피부 같은 감각 센서들을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고, 뇌는 그런 정보들을 기반으로 세상에 대한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뇌에는 뇌의 신경회로에 내장된 ‘추측 규칙’이 있어서 정보가 시각 피질에 의해 시상(視床·thalamus)으로 전달되면 시상은 ‘추측 규칙’과 눈에서 들어오는 정보와 비교하여 해석합니다.〈그림1〉 에서 윗면이 아랫면보다 어둡게 보입니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위면과 아랫면 사이를 가리면 윗면과 아랫면은 같은 색으로 보입니다. 윗면과
가야금 연주 단체인 금우악회가 4월 20일 오후 5시에 서울 한국 문화의 집 KOUS(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12-9)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 ‘Sometimes Breathe’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아카데믹하면서 동시에 대중성을 고려한 연주의 가야금 앙상블과 자유롭고 흥겨운 재즈(Jazz)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1부 가야금 앙상블에서는 가야금의 하모니와 화려한 테크닉의 연주로 25현 가야금 합주를 위한 ’소나레’(Sonare, 작곡 신동일)와 ‘가미(伽美) 2번’(작곡 조원행), 2024년 금우악회 위촉 초연곡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