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 공존의 무대로 만들고, 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가 오는 5월 20일부터 파주 및 고양 등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다. 대화가 중단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포럼, 콘서트, 전시ㆍ체험, 스포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7월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유족회원들이 참가하는 ‘제17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행사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몰군경유족회는 6·25전쟁의 의미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내외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2003년(6·25 정전협정 50주년)부터 이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통일전망대(강원도 고성)에서 임진각(경기도 파주)까지 26일(금)부터 1박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DMZ 철책 일원에는 큰잎쓴풀, 봉래꼬리풀 등 희귀식물을 포함하여 964종의 식물들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DMZ 철책식물 현황과 이 지역의 보전 중요성을 알리는 ‘DMZ 비밀의 숲 (Knocking on The DMZ)' 책자를 발간했다.현재 파주에서 고성까지 155마일에 걸친 DMZ 일원은 한 장소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새로운 종의 식물로 교체되는 것을 ‘천이’과정 중 초기 단계인 곳이 많고, 침입 외래식물이나 인위적인 활동 등에 의한 생태계 교란 발생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유족회원 400여 명이 참가하여 제16회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7월 26일 오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인제 백골병단 전적지를 참배한 후 화천 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영체험을 했다. 7월 27일 7사단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화천 충열탑에 참배하고, 철원 평화문화광장에서 추모식을 했다.참가자들은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