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평화 콘서트 및 원폭 피해자 사진 전시회" 참가해 태극무, 댄스 공연을 하는 단월드 청년회 그린D

단월드 청년회 그린D가 3일 나눔의 집에서 열린 한일 평화 페스티벌에 참가, 태극무와 댄스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나눔의 집'은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 희생을 강요당했던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님들의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피해를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한국과 일본의 전쟁 피해자들과 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한일 원폭피해자 증언으로 시작, 참가자들의 자유토론 '한일간담회'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일반 시민들의 문화공연 교류의 자리 한일평화콘서트가 전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참가자 100명 (히로시마, 나가사키, 오사카, 아이치, 시즈오카 등 헌법9조모임, 연금자 모임, 신부인회)과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 (사)전국일제피해자 연합회,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등이 후원 및 참가했다.

단월드 청년회 그린D는 매년 국경일 행사와 다양한 온라인 컨텐프를 통해 한민족의 우수한 정신과 철학, 하나된 민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지구시민운동 '1달러 깨달음'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