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청년회 “그린D”와 세계국학원청년단은 유관순 열사 교과서 재수록을 기념하여 3월 9일, 천안 신부근린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교과서 재수록 기념 “함께 지켜낸 충남 도민 여러분, 화이팅!!” 러브핸즈 행사를 개최했다.

2010년 2월, 7차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 교과서가 개정되며 독립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 전기문이 4학년 1학기 교과서에 누락되어 국민들의 논란을 빚었다가 다시 5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리게 된 바 있다. 단월드 청년단은 유관순 열사 교과서 재수록을 위해 힘쓰고,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는 충남도민들을 응원하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역사, 문화 바로세우기에 앞장 서 충남을 대한민국 충절의 중심으로 만든 도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거리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단월드 수련컨텐츠인 ‘활공’을 응용한 ‘러브핸즈’는 손으로 직접 막혀있는 에너지를 풀어주고 교감도 할 수 있어서 ‘사랑주기’ 라고도 불린다. 유관순 열사로 분한 청년단들이 뭉친 어깨를 풀어주자 피곤에 젖어 있던 도민들의 얼굴도 활짝 웃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관순의 독립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알렸고, 귀여운 뇌 캐릭터인형을 준비하여 대한민국 충절의 중심 충남 도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전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리고 ‘A형 간염과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 증강 체조’와 ‘집중력이 향상되는 체조’를 알려주는 거리 강좌도 펼쳤다.

단월드 청년회 ‘그린D’는 우리 민족의 전통 심신 수련법인 단학을 수련하는 젊은이들이 모임으로 중국의 동북공정을 저지하기 위한 100만 서명을 진행하였으며, 3대 국경일 및 다양한 행사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민족의 우수한 정신과 철학, 하나 된 민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