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의 글로벌 추진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는 유엔 산하 지구온난화 방지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국제뇌교육협회가 지구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UNEP의 ‘Billion Tree Campaign’(70억 그루 나무심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온 결과이다.

케냐에 본부가 있는 UNEP 사무국은 ‘지구시민 1달러의 깨달음’프로젝트 참가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 관계를 기대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지속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지역에 심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지구시민운동연합과 국학원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고장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10월 12일에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그린 부산 만들기’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날 부산광역시 지구시민 300여 명이  참가해 부산 온천천 법면에 무궁화나무와 배롱나무 250그루를 심었다. 이어 14일에도 (사)부산시새마을회와 함께 부산시청 앞 공터에 메타세쿼이아 200그루를 심었다. 10월 31일에는 광주에서도 지구시민 100여 명이 광주시 첨단 엠코 코리아 사거리 도로변에 위치한 황량한 대머리 동산에 무궁화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 UNEP Billion Tree Campaign: 유엔환경계획이 시행하는 전 지구적인 나무심기캠페인으로 2007년 11월 목표인 10억 그루 달성 후 다시 70억 그루로 목표를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