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난 11월 21일~말일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6월 15일 세계지구인의 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 한 지구시민운동의 정기후원자가 11월 말 현재 약 14만 명에 달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지구시민운동은 한민족의 대표적인 나눔 정신인 홍익철학을 근간으로 국내사업을 추진하며 국제사업은 국제뇌교육협회(IBREA)의 공식파트너로 체결하여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매월 1달러(한국 1천 원)를 기부하여 그 기금으로 지구 환경회복과 인간성 회복 그리고 기아구호를 위해서 쓰이도록 하는 운동이다. 우리는 모두 지구시민이라는 “I am an Earth Citize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개국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국학원과 함께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5개 주요도시에서 ‘사랑의 유기농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웃사랑과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취지에 맞게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배추를 사용하여 총 2,500포기의 김장을 하였다. 이날 담근 김장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청소년 가장,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전국 15개 주요도시서 ‘사랑의 유기농 김장나누기’와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개최

‘사랑의 유기농 김장나누기’행사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10+1 홍익가정운동’의 일환으로 열 가정이 한 가정을 돕자는 캠페인으로 전개되었다. 지난 10월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통해 친환경 쌀 6.7톤을 지방자치단체와 복지회를 통해 독거 어르신 355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10월 16일 UN 식량의 날과 17일 유엔빈곤퇴치의 날에 앞서 15일 서울 대학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달러의깨달음 Share Life’ 행사를 전개했다.

 “나의 한 끼는 아이들의 삶이 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매월 15일 1끼니를 단식하고 그 금액으로 지구시민운동 기아돕기에 참여했다. 우리 민족의 전통 나눔법인 십시일반(十匙一飯) 문화를 실현하는 것으로 실제 5천 원이면 아시아 최빈국 캄보디아 어린이 43명에게 끼니를 제공할 수 있다.

매달 다양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은 12월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