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장인 3인, 대한민국 식품명인 신규 지정
전통식품 장인 3인, 대한민국 식품명인 신규 지정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9.12.05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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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 조이당 조청, 보리식초로 3명 신규 지정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식품명인으로 올해 조종현(전북 순창, 순창고추장) 김순옥(전남 순천, 조이당 조청) 임경만(경북 영천, 보리식초) 3인이 지정되었다.

올해 신규 지정된 대한민국 식품명인.(왼쪽부터) 순창고추장 조종현 명인, 조이당 조청 김순옥 명인, 보리식초 임경만 명인.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신규 지정된 대한민국 식품명인.(왼쪽부터) 순창고추장 조종현 명인, 조이당 조청 김순옥 명인, 보리식초 임경만 명인.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27명 후보를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적합성 검토, 식품산업진흥심의회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일 대한민국 식품명인 3명을 신규로 지정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 제조기법을 복원하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식품명인 제도로, 현재까지 77명이 지정되었다. 분야로는 주류 25명, 장류 12명, 떡‧한과 11명, 차류 6명, 김치 6명, 엿류 5명, 식초 2명, 기타 인삼류, 비빔밥, 도토리묵, 부각, 매실농축액, 육포, 식혜 갈비구이 등으로 10명이다.

이번에 지정된 ‘순창고추장’ 조종현 명인은 제36대 식품명인 故 문옥례 명인의 뒤를 이어 순창 고추장의 맥을 잇고 수출 등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다. ‘조이당 조청’ 김순옥 명인은 전통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통해 조청의 표준화와 품질 고급화를 구현했다.

또한 ‘보리식초’ 임경만 명인은 보리를 사용해 차별성이 돋보이고 보리 볶는 법 등 쉽게 체득하기 어려운 전통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조법에 관한 보호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명인을 알리는 체험홍보관 운영 등 홍보사업, 식품박람회 지원, 역량개발 워크숍, 선진 식품기업 체험 지원 등 명인과 전수자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전수자 장려금 지원제도를 도입해 매월 보유기능 시연 및 체험, 교육 등을 하고, 식품명인 전수자의 활동실적에 따라 연간 4~6백만 원 장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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