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회장 전영기)는 9월 30일 대구초등학교에서 대구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9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5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구광역시교육청 박종환 장학관, 이승환 장학사를 비롯하여 논공중학교 정병국 교장 등 20명 명의 교장, 교감, 담임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대구시국학기공 8개 구·군협회 회장,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동덕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고 남동초등학교와 반야월초등학교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4위는 비산초등학교 국학기공팀, 5위는 달서초등학교 국학기공팀에게 돌아갔다.
중등부에서는 논공중학교가 우승, 안심중학교 국학기공팀이 준우승, 3위는 신아중학교에게 돌아갔다. 구암중학교와 구남중학교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상인고등학교가 우승, 서부공업고등학교가 준우승, 대구일마이스트로고가 3위를 했다. 성서고등학교는 4위에 구남보건고등학교는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올해 처음 배출한 1급 심판이 새로운 심판규칙을 정해 진행한 첫 대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