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난민 예술인이 등장하여 그 삶이 담긴 공연을 한다. 이를 본 학생들은 인권에 관해 토론하고 발표한다.

  사회적기업 ‘예술과마음’이 제작한 '난민 예술인과 함께하는 인권교육프로그램WroDi’의 주요 내용이다. 이는 난민과 인권, 다문화 소통에 관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예술 융합 인권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과 토론, 발표 등 체험적인 수업 형태를 통해 인권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예술과마음'은 2016년에 이어 서울시 혁신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스스로 인권에 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권교육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예술과 마음은 지난해 2016 서울시 혁신형 사업에 선정되어, ‘아프리카 난민예술인과 함께하는 인권교육프로그램 WroDi’을 제작하여 서울시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진행하였다.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보고 학생들이 스스로 인권에 관해 생각하고 토론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인권교육프로그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워크북 개선과 학생들이 직접 난민 예술인을 만나고 아프리카 춤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더하여 더욱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 활동 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말까지 교육을 한 5개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과 워크북에 만족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