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호보라기 프로젝트 팀이 10일  경기도 의왕시 한 보육원에서 아동의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학교 박신우, 박수민, 김범준, 전형욱, 최예진, 이혜진 학생으로 구성된 호보라기 팀은 이날 젝트는 오전 8시 30분에서 오전 9시40분까지 약 70분간 실시하였다.

▲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호보라기 프로젝트 팀이 10일 경기도 의왕시 한 보육원에서 아동의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호보라기 프로젝트 팀>

학생들은 "'호보라기 프로젝트'는 ‘당당하고 씩씩하게 걷다’라는 의미의 ‘호보’와 ‘호루라기’의 합성어이다."며 "피해상황을 대비하여 각 아동이 직접 각자의 호루라기를 꾸미고 이를 ‘호보라기’라 칭하며, 이를 소지할 확률을 높이고 관련 교육을 함께하여 아동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 '호보라기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호보라기 프로젝트팀>.

 프로젝트 호보라기는 아동 관련 범죄 예방 프로젝트로 아동의 범죄 대처교육, 나만의 호루라기 만들기 등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보육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성공리에 마친 학생들은 "힘든 일이 많았지만,  프로젝트 결과가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