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K-Style Hub 한식문화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4일(수)부터 한복체험, 견화액자 만들기, 전통놀이, 인력거, 명절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 한국관광공사 K-Style Hub 한식문화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4일(수)부터 한복체험, 견화액자 만들기, 전통놀이, 인력거, 명절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

'한복체험 이벤트'는 지난 5월 23일부터 시작하여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 모두에게 가장 호평을 받은 이벤트로서, 올해 말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시간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K-Style Hub 1층에 마련된 트릭아트 앞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인근 청계천을 거닐면서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오전 10시∼오후 6시(K-Style Hub 5층), 휴관일(화요일) 제외, 개인신분증 지참.

9월 10일(토)부터 무료 ‘견화 액자 만들기 체험’도 시작한다.  견화란 비단 그림을 뜻하는 말로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동양의 전통재료로서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영구성을 지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이벤트는 6가지 도안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채색 라인에 따라 도안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하는 데 10분이 채 넘지 않으며 체험 후 액자로도 만들 수 있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추억을 남기고, 내국인들은 스스로 완성한 만족도 높은 장식품을 간직할 수 있다. 

▲ 9월 10일(토)부터 무료 ‘견화 액자 만들기 체험’도 시작한다. 견화란 비단 그림을 뜻하는 말로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동양의 전통재료로서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영구성을 지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또한, K-Style Hub 야외광장에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를 준비하여 한국의 전통놀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9월 14일(수)~18일(일) 기간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명동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력거 체험을 하면서 K-Style Hub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아띠인력거 체험’도 마련하였다.

더불어, 한국의 명절음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9월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한식재단에서 ‘한가위 명절음식 특별체험’을 마련하였다. 이 체험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양일 각각 40명의 체험인원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10,000원 특가로, 예약은 전화, 이메일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2-6053-7177~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K-Style Hub는 올해 4월에 개관한 이래 내·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층의 관광안내센터에서 국내여행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VR체험과 K-Star 포토존을 통해 한류스타와의 만남과 스키점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3층과 4층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실내디자인을 볼 수 있고, 한식문화체험을 통해 직접 맛보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누릴 수도 있다. 5층에 들어서면 전통공예품과 농식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