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이 지난 13일 영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입학설명회 및 꿈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국내 최초로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표방하며 출범한 지 3년도 지나지 않아 내년에 이웃 나라 일본에 도입된다. 국제적인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벤자민학교 경북학습관 2기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행사가 열렸다.

'국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설명회 및 꿈토크 콘서트'가 지난 13일 영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다양한 공연과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 2기 학생들이 무대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

행사는 홍성진 군과 백다영 양의 레크레이션으로 막을 열었다. 체조와 율동을 통해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바뀌었다. 학생들의 창작 공연 무대도 열렸다. 몸을 깨워 의식을 단련하는 국학기공 시범과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댄스 공연에 청중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입학설명회에서 김다인 교감은 학교 소개 및 3기생 모집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기생인 박지형 군, 권미정 양, 김혜민 양, 백다영 양의 성장스토리 발표, 문호영 군 어머니 최현숙 씨의 나눔, 3기 입학예정자인 박경률 군의 난타 공연과 최권혁 군의 입학 소감 발표 무대도 마련됐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한다. 국내 최초 완전 자유학년제 운영으로 교육계에 혁신을 일으키며 인성명문 고교 대안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한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 18개 학습관이 있다.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