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 창의융합교실은 오는 29일 '우주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실 담당자는  "아이들에게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푸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늘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나누고자 우주과학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주과학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다. 

프로그램은 박석재 천문학박사의 우주과학 강연을 시작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보는 입체북두칠성 만들기, 천체투영관에서 플라네타리움을 통해 가상의 밤하늘 속에서 떠나는 겨울철 별자리여행, 체험 부스별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천문동아리마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육영재단 우주과학축제 포스터. <사진=육영재단>

이 축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0일 화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 선착순 1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접수를 받는다. 이는 육영수여사 탄생 90주년 기념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한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지정한 서울학생배움터로 매년 다양한 교육을 한다. 특히 창의융합교실은 지능을 개발하는 과학교육과 우주를 공부하는 천체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02-2204-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