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뇌연구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지난 7월 말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본회의에서 ‘협의 지위(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비정부기구(NGO)로 공식 승인됐다.

유엔은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지난 10년간 뇌과학 및 뇌교육 연구와 뇌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섰다. 그 노력으로 인간 개개인의 뇌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류화합, 세계평화증진이라는 유엔 목적에 부합하는 바 전 사회적 개선 효과에 이바지 한 점을 인정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이번 승인의 취지를 밝혔다.

협의자격 지위를 부여받은 NGO는 매년 뉴욕, 제네바, 비엔나의 유엔본부에 대표를 파견할 수 있으며, 유엔 내 각국 대표 등 국가를 상대로 뇌교육 관련 유엔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화운동가인 이승헌 총장(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창시한 뇌교육은 우리의 홍익철학과 뇌과학을 접목한 뇌개발 프로그램 및 교육법으로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