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전업주부 변리사가 되다
10년차 전업주부 변리사가 되다
  • 정유철 기자
  • hsp3h@ikoreanspirit.com
  • 승인 2014.11.0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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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최효선 변리사 초청 28일 제13회 미래세대포럼 개최

2000년 12월 7일 특허청은 제37회 변리사 시험 최종합격자 121명을 발표했다. 지원자는 총  9,075명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37세 최효선(崔孝先)씨. 최연소 합격자보다 17살이 더 많았다. 당시 최 씨는 10년을 전업주부로 보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던 최씨였다

변리사가 된 최씨는 늦게 시작한 것을 만회하려는 듯 왕성하게 활동했다. 특허법인 코리아나에서 근무하고 광개토국제특허법률사무소 공동 대표 변리사가 된 그는 대한변리사회 상임위원 중소기업청 사업전화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사)한국여성벤처협회 감사, 농림수산부종자위원회 위원, 국가행정연수원 강사, 상표학회 회원이다.
최 변리사는 2012년 한국디자인진흥원ㆍ한국디자인기업협회의 법률자문단에 참여했고, 2013년 제2기 국가지식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대한변리사회에서는 2012년부터 교육이사로 일한다. 2009년 여성벤처기업인상(특허청장상) 을 수상한 바 있다.

 최 변리사가 10년차 주부에서 변리사가 된 경험을 공개한다. 

▲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10년차 전업주부에서 변리사가 된 최효선 광개토국제특허사무소 대표변리사를 초청해 28일 미래세대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8일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의 제13회 미래세대포험에서  '그래서 못한다고?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다!'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최 변리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서 그는 10년간 전업 주부 생활을 뒤로 하고 변리사가 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직 변리사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변리사 시험 준비생에게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때문에 못 한다'가 아닌 '~임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최 변리사는 10년차 전업주부에서 변리사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제2의 인생 설계 스토리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발제 후에는  분야별 전문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 발제자와의 대화, 참석자 간 정보교류, 다과 시간 등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될 것이다. 

'미래세대 포럼'일정 등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미래세대포럼 준비위원회(02-2204-6160, leeyujinyk@naver.com)로 문의하면 안내 및 접수 받을 수 있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매달 한 차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전국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미래세대포럼'을 개최한다. 

 '미래세대포럼'은 청소년,청년의 사회 문화 문제를 폭넓게 다루는 포럼으로,  방송인 임백천 씨, 카카오톡 대표 홍보이사 박용후 씨,  가수 허각 씨가 발제를 맡아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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