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뇌교육원(원장 권영주)에서는 ‘나를 찾아서, 꿈을 향해서, 세상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7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서 2014학년도 인천광역시 정보영재학급 하계캠프를 열었다. 인천문학정보고 주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인천 지역의 각 중학교에서 선발된 정보영재 학생 112명이 참여하였고, 정보영재 학생들의 인성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활동과 체험 중심으로 이번 캠프는 크게 4개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과정은 문제해결력, 팀워크를 키우는 협동놀이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마음열기에 이어서 두 번째 과정은 뇌파상담을 통한 자기이해, 자기명상 체험시간을 가졌다. 뇌파검사는 스마트브레인 뇌파기기로 좌우뇌 활성도, 기억력, 브레인테스트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한국뇌과학연구원, 브레인트레이너협회에서 직접 나와 진행하였다.

 
세 번째 과정은 우리 몸과 뇌의 관계를 이해하고, 뇌체조를 통해 몸을 이완하고 뇌파를 조절하는 뇌교육 명상을 체험하면서 자기조절력, 집중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 과정은 가슴이 따뜻한 리더되기 인성리더십 과정으로 정보전달게임, 신뢰를 높이는 체험활동, 창조클럽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창조클럽은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를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 것인지라는  과제를 부여하고 팀별로 아이디어를 짜고 상품 설명을 직접 하는 협동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친환경 그린 컴퓨터, 프린터기능을 장착한 컴퓨터,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어 눈에 좋은 컴퓨터, 자기관리 자동시스템 등 기발하고 돋보이는 아이디어들도 나왔다.

끝으로 세상을 밝히는 인성 정보영재로서 홍익의 꿈과 가치를 품고 세계로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뇌 속에 그리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인성리더십 캠프는 단순히 과학, 컴퓨터를 잘하는 정보영재에서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공감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상황에 맞게 정보를 전달할 줄 아는 인성이 바른 정보영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의 협동심과 리더가 갖춰야 할 것들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정보 영재가 아닌 인성정보영재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내 꿈을 이루려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친구들과 협동하여 목표를 정해서 다시 내 꿈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많은 체험을 통해서 노력, 열정, 신뢰 등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면서 더 친해지고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자아정체성을 찾았고 실천의지력이 높아졌고 리더십에 대한 자신감과 친구들과의 우정이 생겼고 나의 꿈에 대해 정확해졌고 세상을 위해 가치있는 일을 할 것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뇌교육원은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교사힐링캠프, 뇌교육 교사직무연수, 청소년 뇌교육인성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교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