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을 우리가 살립니다."

▲ 지구시민연합강원지부가 21일 춘천 공지촌에서 개최한 지구사랑 내고장 하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지구시민연합회원, 학생 등이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강원지부>

21일 강원도 춘천 공지천에서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공지천 살리기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구시민연합강원지부가 추진하는 지구사랑 내고장 하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지구시민연합회원과 석사초등학교 1학년 학생, BR뇌교육 학생과 학부모, MTB춘천시회 여성회 회원이었다.

▲ EM흙공 만들어요. <사진=지구시민연합강원지부>

 
이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공지천에서 EM흙공을 만들었다. 이 흙공은 다음달에 공지천에 넣어 물을 정화하게 된다. 흙공을 만든 후 지난달에 만든 흙공을 공지천에 던지는 것으로 이날 하천 살리기 운동을 마쳤다.

지구시민연합강원지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공지천에서 내고장 하천살리기 운동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