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국학기공연합회(회장 문종수)는 울주군 보건소 한방사업과의 후원과 울주군노인지회를 통하여 경로당, 복지관, 교회 등 울주군 내 복지시설에서 울주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주 1회 20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014년에는 경로당 19개소를 포함하여 서부노인복지회관, 남부통합보건지소의 임산부 교실 등 21개소를 울주군보건소 한방사업과로부터 배정받았다. 지난 2월부터 울산광역시 소속의 국학기공 전문지도강사를 초빙하여 많은 수강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온산 신온 2리 경로당과 신정 1리
경로당에서 국학기공 수련을 지도하는 지도강사 유은진 씨(울산광역시 국학기공연합회)는 "어르신들이 걸리기 쉬운 당뇨에는 발끝부딪히기가 참 좋아요. 발끝부딪히기는 두 발을 모은 자세에서 발끝을 빠른 속도로 100회 정도 하면 된다. 젊은 사람은 그 이상해도 되는데 머리로 올라간 열을 아래로 내려주고 찬 기운을 머리로 올려주어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는 무척 적합한 체조이고요 특히 교실 참가 어르신들은 접시돌리기 체조와 온몸털기 체조를 유달리 좋아하시는 데 접시돌리기는 혈의 순환에 도움이 되고 온몸털기는 어깨를 풀어 온몸을 가볍게 해주어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히 좋은 효과가 있어 더 좋아 하시는 것 같아요.”라는 귀뜸을 한다.
또 유은진 씨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시는 어르신들이 국학기공 수련을 통하여 건강을 회복하시고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게 되셔서 항상 해맑은 웃음으로 저를 대해 주실 때 너무 신이나 수련지도 할 수 있게 되고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국학기공수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다면 사회적 비용을 크개 절감하는 커다란 효과가 있어 국학기공이 그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확신이 되어요 ” 라며 국학기공 수련지도 후의 가슴 따뜻한 후일담과 앞으로의 포부와 전망도 전한다.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국학기공연합회는 매년 실버스포츠 보급어르신 기체조교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기공동아리,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보급 등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울주군 보건소와의 이번 사업영역의 확대로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삶의 목적과 방법, 희망을 제시하는 역할을 제공하고 사회 각 계, 각 층 특히 소외받는 계층에게 몸과 마음이 동시에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며 멘탈헬스의 삶을 창조하는 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국학기공연합회 052 - 267 - 8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