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해양수산부]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에 자리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도 해가 떠오르고 있다. 
 
 제주 마라도에서 다시 서남쪽으로 149km를 가야 만날 수 있는 이어도. '파랑도(波浪島)'라고도 불리는 이어도는 오랜 옛날부터 '환상의 섬' '신비의 섬'으로 불려온 신성한 곳이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수중 암초인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했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과 함께 분쟁이 일기도 했던 이어도는 우리 정부의 각종 연구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