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범룡 씨

“가슴이 뛴다 !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최근 ‘동방의 빛 대한민국’ 노래를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대한민국을 가슴 뛰게 하는 가수 김범룡 씨. 지난해 ‘국학의 길 20주년’ 행사에서 국학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가수 이외에도 국학을 알리는 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월 21일 기업 초청행사에서 ‘동방의 빛 대한민국’을 열창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가수 김범룡 씨를 만나보았다. 


- ‘동방의 빛 대한민국’은 어떤 노래인가.
‘동방의 빛 대한민국’은 미래를 예시하는 노래다.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교 총장의 글을 보고 10분 만에 곡을 썼다. 감명을 받아 저절로 멜로디가 나왔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동방이 빛이 되는, 동방의 진주가 되는 시기가 곧 올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노래다. 요즘 노래를 부르는 장소에서 빼놓지 않고 이 곡을 부르는데, 뜻이 있고 의식이 있는 많은 분들이 “세상에 이런 노래가 나온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감동한다. 이 노래에는 생명력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 노래를 듣고 부르면 가슴이 뛰고 위대한 민족의 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몇 년 후에는 이 노래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 믿는다. 


- 가수, 작곡가, 작사가로서 철학이 있다면.
국학을 만나고 사고가 달라졌다. 흔히 사랑 노래, 일상적인 어떠한 주제로든 부르는 게 가수인데 내가 요즘 하고 싶은 것은 나를 다시 확인하고 더불어 어떻게 사느냐, 무엇이 진정 사랑인가 등 이런 것에 주안점을 두고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철학을 노래에 담으려고 한다. 결국 그것이 인류가 지향하는 바라 생각한다.


- 국학에 대한 소신과 주된 국학 활동은?
어릴 적부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학창시절 한단고기를 읽고 지금까지 배운 역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런 이야기를 할 곳이 없고 말을 해도 안 통해 답답했었다. 그러던 중 국학원을 알게 됐고 그곳에서 민족혼 교육을 받았다.   최근 단군의 고조선 건국이 신화가 아닌 역사로 고등학교 교과서가 개정된 것은 큰 경사이다. 이제 우리 민족에 대해서 자각이 시작되는 시기라 생각한다. 끊어졌던 맥이 이제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동방의 빛 대한민국’이 제때에 나온 것이다.


- 앞으로 활동 계획은
가수로서 ‘동방의 빛 대한민국’ 노래를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부를 것이다. 그리고 나를 알아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있듯이, 민족을 알아야 우리가 어떻게 나아갈지 알 수 있다. 위대한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우리의 철학이 인류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에 이것을 알리는 일을 할 것이며,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자랑스런 민족임을 자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가사)동방의 빛 대한민국


[1절]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우리에겐 필요한 것이 있어. 사랑도 행복도 평화도.   
       그 누가 우리를 파괴를 하고 그 무엇이 우리를
       갈라 놓아도 우린 우릴 지켜야만 해.
[2절]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우리에겐 원하는 것이 있어. 새로운 한민족의
      탄생을.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는거야.
      세계평화를 위해 나가는거야. 온 세계가 우릴 부른다.
[후렴] 아아아! 대한민국 우리는 너를 사랑해.
       아아아!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