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은 단기 4345년 개천절을 경축하기 위해 3일 오전 '홍익 대한민국대축전'을 개최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광장에서 부터 덕수궁 대한문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에서 참가자들이 단군 할아버지와 웅녀, 선녀 등으로 분장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는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펼쳤다.

이번 대축전은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인 개천절을 맞이하여 개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철학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즐길 수 있는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문화축제를 기획했다. 이와 더불어 세계국학원청년단 사이버의병은 지치고 힘든 국민과 대한민국을 치유하자는 ‘홍익대한민국 힐링캠페인’을 전개했다.

 

힐링캠페인은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여 건강과 행복을 주기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특히 매일 오후 3시, 3분 힐링명상을 하고, 하루 3명에게 손으로 기운을 북돋아주는 ‘힐링핸즈’의 333 힐링액션이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