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씨(有因氏)의 한국(桓國) 시대
유인씨(有因氏)의 한국(桓國) 시대
  • 조홍근 한문화재단 사무총장
  • culture@ikoreanspirit.com
  • 승인 2012.07.23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 2편 한국시대

서기전6100년경 황궁씨(黃穹氏)의 뒤를 이어 장자(長子) 유인씨(有因氏)가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전수받아 나라를 다스리니 또한 한국(桓國)이다. 황궁씨는 천산(天山)에 모셔졌다. 황궁씨가 천산에 들어가 돌이 되었다라고 부도지에 기록되는데, 이는 황궁씨가 늙어 자리를 유인씨에게 넘겨주고 천산에 들어가 수도를 하다가 돌아가시니, 돌로 만든 묘에 묻힌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묘는 곧 지석묘(支石墓)로서 고인돌이나 피라미드 모양인 궁(穹)이나 탑 모양인 소(巢)의 형태 또는 그 혼합된 모양의 돌탑이 될 것이다.

천부삼인은 늦어도 황궁씨 시대의 말기인 서기전6200년경에 정립된 것으로 되는데, 천부삼인의 상질물로 만든 것이 거울, 방울, 칼이다. 거울은 천성(天性)을 상징하고, 방울은 천음(天音)으로서 천법(天法)을 상징하며, 칼은 천권(天權)을 상징한다. 즉, 거울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의 본성(本性)인 천성을 되돌아 보라는 의미가 되며, 방울은 천지자연의 소리로서 자연의 섭리(攝理) 즉 자연법(自然法)에 따라 살라는 의미가 되고, 칼은 악(惡)을 행할 경우에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써 처단한다는 의미가 된다.

칼이 천부삼인의 하나가 된 데에는 서기전7197년경 사방분거시에 먼저 마고성(麻姑城)을 나가 정착한 지소씨(支巢氏)의 무리가, 황궁씨족의 일족이 그들이 살던 터전으로 이동해 오자 텃세를 부리며 배척하고 심지어 쫓아가서 죽이는 등 하여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황궁씨가 근본을 잊고 악행을 저지르는 지소씨의 무리들을 계도(啓導)하고 처단하기 위하여 정립한 것이 된다. 이로써 천부인(天符印) 삼개(三個)가 완성된 것이다.

부도지에서는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천지본음(天地本音)의 상(象)으로서 근본이 하나임을 알게 하는 것이라 한다. 즉 천부삼인은 천지자연의 본래의 소리를 나타낸 모양으로서, 천지인(天地人)의 상(象)이 되는 것이다. 천지자연의 소리가 모습을 나타낸 것이 천지자연의 상(象)이다.

이로써 천부삼인은 천지인(天地人)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이 원래 하나임을 알게 하고, 나아가 사방으로 분거한 제족들이 원래 하나임을 알게 하는 상징(象徵)인 것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을 삼태극(三太極)이라 한다. 삼태극은 원래 무극(無極)에서 나와 세 가지로 완성된 것으로 원래 하나인 것이다. 세번째인 사람은 하늘과 땅의 조화(調和)로 생긴 마지막 태극의 존재이다.

유인씨(有因氏)는 황궁씨를 따라 마고성에서 천산주(天山洲)로 와서 터전을 잡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으로서, 마고성을 하늘나라라 하면, 천산주는 땅나라로서 유인씨는 땅나라 사람들의 시조가 되는 셈이다. 그래서 유인씨는 우리역사에서 인류의 시조라고 불리는 나반(那般)의 다른 이름이 되는 것이다.

나반은 아버지라는 말이고 한인씨 이전 시대 임금으로서 삼신(三神)으로 받들어지며, 불가(佛家)에서는 나반존자(那般尊者)라고도 하고 독성자(獨聖者)라고도 하는데, 사찰(절)의 독성각(獨聖閣)에 모셔지면 독성자가 되며, 산신각에 모셔지면 산신(山神), 삼신(三神)이 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각(三聖閣)은 한인(桓因), 한웅(桓雄), 단군(檀君)을 모신 누각이기도 한데, 경우에 따라 한인, 한웅, 단군을 삼신(三神)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는 삼일신(三一神) 즉 삼신9三神) 사상에서 바로 이해될 수 있다.

유인씨는 황궁씨의 장자로서 인간세상의 일을 밝히는 정사(政事)를 담당하였고, 황궁씨의 차자와 삼자는 사자(使者)로서 사방으로 분거한 제족(諸族)들을 순차적으로 순행하며 가르침을 전수(傳授)하면서 한 핏줄 한 형제라는 결속을 다졌다. 유인씨도 황궁씨의 제도를 그대로 이은 것이 된다. 그래서 파미르고원에서 사방으로 분거한 제족들이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직접 교류는 거의 없었으나, 황궁씨와 유인씨가 종주(宗主)로서 사자(使者)로 하여금 순행(巡行)하게 함으로써 대대로 연락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유인씨는 나무를 이용하여 불을 일으키는 법을 가르치고 음식물을 익혀 먹는 법을 가르쳤다라고 한다. 이는 처음으로 그리 하였다는 것이 아니며, 이전에 행해졌던 비법(秘法)을 다시 정리하여 백성들에게 가르친 것이라고 이해된다.

유인씨는 서기전5000년경에 천부삼인을 한인씨(桓因氏)에게 전수(傳授)하고 산으로 들어가 목욕재계하며 수도(修道)에 전념함으로써, 이후 약 1,100년간 한인씨(桓因씨)의 한국(桓國) 시대가 된다.

---------------------
[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2세).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 사무총장. 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현 법무사.


 

30여년 동안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0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1. 홍익인간(弘益人間) 천부(天符)의 역사는 마고성(麻姑城:파미르고원)의 마고(麻姑)시대인 서기전70378년 계해년(癸亥年)부터 시작되었음을 최초로 밝혔음.

2. 역법(曆法)이 시작된 해는 마고성(麻姑城)의 황궁씨(黃穹氏) 시대인 서기전25858년 계해년(癸亥年)임을 밝혔으며, 서기전70378년 계해년이 마고(麻姑) 기원(紀元:천부 天符)임을 밝혔음.

3. 황궁씨를 이은 나반(那般:那般尊者:獨聖者)이 한국(桓國)시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이던 유인씨(有因氏)이며, 한인씨 7대(代)가 약1,000년을 다스렸다는 것임을 밝혔음.

4. 윷놀이판의 모습이 천부경(天符經)의 무한조화순환역(無限造化循環易), 음양오행(陰陽五行), 태양태음성력(太陽太陰星曆), 단군조선의 정치행정 구조를 나타낸 것임을 밝혔으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배달나라 시대의 음양오행수리역(陰陽五行數理易)이며, 태호복희 8괘역과 윷놀이판의 역이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을 기반으로 한 역(易)임을 밝혔음.

5. 천제(天帝), 천황(天皇:天王), 천군(天君),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의 위계질서를 최초로 밝히고, 천제자(天帝子)와 천자(天子)의 차이점을 최초로 밝혔으며,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일반 천자(天子)가 아니라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권한을 가진 제사장인 천군(天君)임을 밝혔음.

6. 아리랑(阿里嶺) 민요의 원천이 되는 최초의 역사적 사실이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당요(唐堯)의 전란(戰亂)으로 인하여 단군왕검(檀君王儉)께서 동북의 아사달로 이동한 과정임을 밝혔음.

7. 고대중국의 천자로 불리는 요순우(堯舜禹)와 고대일본의 신무왕(神武王)이 단군조선으로부터 독립을 시도한 반역자(反逆者)이면서 제후인 천자(天子)임을 밝혔음.

8. 우비(禹碑:우 치수기념 부루공덕 비)의 비문을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석을 하였으며, 우비는 서기전2267년 이후 우(禹)가 치수에 성공한 후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해 준 단군조선 태자부루의 공덕을 새겨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세운 것임을 밝혔음.

9. 일본 국조신(國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사당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소장된 원시한글 축문을 국내 최초로 완벽 해독하고, 요하유로 기록된 천조대신이 단군조선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의 추장(酋長)의 후손임을 밝혔음.

10. 명도전(明刀錢) 등에 새겨진 문자를 단군조선 문자로서 최초로 해독한 학자 허대동 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加臨土)의 연구에 검증차 참여하여 첨수도(尖首刀), 명도전이 단군조선의 화폐이며 그 위에 새겨진 문자가 단군조선의 상형 및 표음 문자임을 밝혔음. 그 외 다수------------------
 

17
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