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3일 대구 교도소에서 사회복귀를 앞두고 있는 만기출소자를 대상으로 바른 역사교육이 있었다.

30여명의 재소자들은 진지한 분위기로 강의를 듣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마쳤으며,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재소자는 “저에게도 자랑스런 선조들의 피가 흐르는 것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교도소는 우리 역사와 정신문화 통해 자신이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임을 자각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매월 실시되는 출소자 교육에 바른 역사교육을 채택했다.

이날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류지현강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에게나 성의를 다해 우리 역사와 정신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