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스토리>의 저자 일지 이승헌 총장의 북 콘서트가 3월 10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콘서트 장인 일지아트홀은 객석은 물론 복도와 통로까지 관중들로 가득찼다. 이승헌 총장은 "이제는 놀다가 깨닫는 시대"라며 "자신의 양심이 곧 신성이다. 그것을 항상 실천하는 홍익생활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람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이승헌 총장의 강연에 앞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현대 사회는 물질문명이 극한에 이르러 99%가 불행하다고 느낄 정도가 되었다. 그 동안에도 많은 종교적 가르침이 ‘탐욕을 비우라.’라고 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승헌 총장님은 호흡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신성을 만날 수 있다는 통찰력을 보여주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윤 전 정관은 “물질문명의 대표국인 미국에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럼 이승헌 총장님을 모시고 깨달음을 다운로드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이 총장을 소개했다. 이승헌 총장은 무대에서 세도나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시작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세도나는 특별한 곳입니다. 우리는 많은 생각과 감정 때문에 영혼을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세도나에서는 생각이 멈추고 무아가 됩니다. 그곳에서는 ‘세도나가 나를 보고 있구나’하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세도나와 하나가 되어 (지구의)메시지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본래 세도나는 미국 인디언들의 성지였는데, 그들의 문화는 우리의 천지인(天地人)철학과도 통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신성이 있습니다. 신성은 뭔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신성은 양심입니다. 양심 이상의 신성은 없습니다. 양심은 태양과 같은데, 마음에 구름이 잔뜩 끼면 볼 수가 없습니다. 세도나에 오면 생각을 멈추면서 ‘이게 아닌가’하는 각성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불을 켜면 계속 켜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호흡이나 명상을 생활화하고, 홍익생활을 해야 합니다.
호흡과 명상을 통해서 감정과 생각으로 가려진 양심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심에 맞는 삶을 살고 홍익에 대한 꿈을 키워야 합니다. 이것을 통해 깨달음이 대중화됩니다. 그러다 보면 사회, 정치, 문화가 바뀝니다. 새로운 시대, 물질문명의 넘어 이제 정신문명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정신문명의 시작은 여러분의 양심에서, 뇌에서 시작합니다.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생활에서 홍익을 실천하는 홍익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한 관객(20대, 여)은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굉장히 편안하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한 직장인(30대, 남)은 “오늘 이야기 중에서 특히 ‘양심이 곧 신성이다.’라는 내용이 와닿았다. 깨달음은 삶 속에 있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양심이 있으니 그것을 느끼고 자신을 사랑하면 세상이 밝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세도나 스토리 북 콘서트 일정
• 서울 3.10
(16:00) : 서울 일지아트홀  • 제주 3.24 (14:00) : 제주 상공회의소 
• 경기 3.30 (19:00) : 경기대 텔러컨벤션센터  • 대전 3.31 (14:00) : 대전 컨벤션센터
• 부산  4. 5 (19:00) : 부산 MBC아트홀  • 대구 4. 8  (13:30) :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 경남  4.13 (19:00) : 경남도청 대강당  광주 4. 15 (14:00) : 광주 남구예술문화회관
• 인천 4.25 (19:00) : 송도 컨벤션센터
행사관련 문의: 070 ∙ 8299 ∙ 6000

[참고: 브레인비타민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