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불교에서는 오는 3월 18일(일) 불광선인 봉안 12주년 및 국조전 개원 6주년 기념대법회를 개최한다.

불광선인 봉안 12주년과 국조전 건립 6주년을 기념하는 이 날 행사에는 선불교 신도 및 일반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영동 선불교 총본산 축복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내빈소개와 축하공연,  불광선인 봉안 12주년을 기념하는 천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법회는 단기 4342년(2009) 5월 24일부터 3년 동안 실시되었던 ‘국혼부활을 위한 1000일 기도’ 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국조 단군의 홍익정신으로 새로운 정신문명시대가 펼쳐짐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국혼부활을 위한 1000일 기도’을 시작하는 대법회가 충북 영동에서 열렸다.

선불교의 창교주 만월 도전은 단기 4332년(1999)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도를 펼치고자 지금의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그 터를 잡고 단기 4333년(2000) 3월 19일 국내 최대의 불광선인상을 세웠다. 불광선인은 한인, 한웅, 단군이 하나된 큰 신명이다. 불광선인상을 모시면서 선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뿌리를 알리는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단기 4339년(2006) 3월 19일 한민족의 뿌리 국조 단군을 모신 국조전을 건립하였다. 국조전은 선불교와 ‘국조사랑연합회’, 재야민족단체,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보내주신 정성과 성금으로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단군 성전이다.

선불교 총본산과 전국 도원 및 포연정 200여 곳에서는 한민족의 국혼이 깨어나기를 염원하며 천일기도 기간동안 매일 새벽마다 기도를 올렸다. 국혼부활 천일기도는 대한민국이 힘겨운 정치 현실과 경제적 위기를 딛고 일어나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지난 2월 수도 국조전 제막식에 참가한 700여 명의 박수 속에 단군상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최근에 선불교에서는  국혼부활 천일기도에 이어 국조 단군의 정신을 알리는 전국 6대 주요도시 국조전 건립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충북 영동 본원 국조전과 제주 국조전(제주시 애월읍)에 이어 최근 세번째 국조전인 수도 국조전(경기도 일산)을 건립하였다. 단군할아버지의 홍익정신을 알릴 수 있는 국조전 건립에 국민들의 뜻과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선불교는 올해부터 생활속에서 법과 원리를 전하는 수행도량, 도방을 올해 안에 1,200개 추후 100,000개를 새롭게 개설하여 전국에 선도문화를 보급할 예정이다. 

행사개요
․ 일시 : 단기 4345년(2012년) 3월 18일(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 장소 : 충북 영동 선불교 총본산 축복마당
․ 문의 : 043-745-7820